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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97년 DJ가 썼던 대하빌딩에 박근혜·김두관 함께 입주
대선주자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부근의 ‘명당’을 찾아서 속속 입주하고 있다. 대선을 5개월 남짓 앞두고 5년마다 되풀이되는 ‘캠프정치’ 시대가 다시 열리고 있다. 새누리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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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 3명 거쳐간 관훈동 민정당사, 권력 상징하는 ‘닭 볏 터’
역대 대통령들은 풍수에 관심이 많았다. 대선을 앞두고 선산을 옮기거나 이사를 하고, 선거 캠프도 꼼꼼하게 골랐다. 1980년대 정치 1번지는 종로였다. 서울 종로구 관훈동 민주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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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선 2위는 차기 에이스 … 김문수 ‘박근혜 이후’ 노리나
김문수 경기지사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이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김문수 경기지사, 김태호 의원,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,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참여하는 ‘5자 구도’가 될 공산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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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“2009년 남북 정상회담 합의”
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이 2009년 남북 정상회담 개최는 물론 날짜와 장소 등 세부 일정까지 합의됐었다고 29일 밝혔다. 그는 라디오에 출연, “(김양건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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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험 흥행보다 안전한 '반쪽경선' 택한 박근혜
새누리당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이 결국 ‘반쪽짜리’ 행사로 치러질 전망이다. 새누리당 지도부가 25일 오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대선 후보를 확정할 전당대회를 8월 20일에 치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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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누리 당사가 임태희 것? 건물 절반 뒤덮은…
새누리당 여의도 중앙당사 건물에 22일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의 대선 출마를 홍보하는 대형 걸개그림이 걸렸다. 임 전 실장의 대형 사진 아래에 ‘새로운 미래의 준비된 선택! 임태희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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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오 측 “몸집 키워 백설공주와 난쟁이 구도 깬다”
왼쪽부터 정몽준, 김문수, 이재오.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서울 서소문동 해외건설협회에 마련된 페루 헬기 참사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. [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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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태희 “2009년 북 김양건 만나 정상회담 논의”
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은 2009년 10월 노동부 장관 시절, 싱가포르에서 북한의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과 비밀회동을 하고 남북정상회담 개최 문제를 논의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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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지율 3% 김문수, 박근혜와 양자대결하니
황우여 새누리당 대표(오른쪽)가 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김문수 경기지사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. [김형수 기자] 새누리당에서 비(非)박근혜계가 요구하는 오픈프라이머리를 실시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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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용훈·이건희·박원순도 사찰 … 검찰, 석 달 재수사 ‘맹탕’
2008년부터 2년여간 불법사찰을 했던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이용훈 전 대법원장, 김성호 전 국정원장 등 노무현 정부 고위 인사들에 대해서도 동향 파악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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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한구 “내곡동 수사 나도 못 믿겠다” … 특검·국조 시사
이명박 대통령의 서울 내곡동 사저부지 고가 매입 의혹이 특검으로 갈 가능성이 커졌다. 국회에서 국정조사가 실시될 수도 있다. 검찰이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시형(34)씨를 포함한 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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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청와대 입장만 받아 적은 '내곡동 사저' 수사
검찰이 어제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과 관련해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 등 7명에게 전원 불기소 처분을 했다. 이번 사건은 이 대통령이 퇴임 후 거처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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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누리 비박 3인 빠진 ‘반쪽 경선’ 되나
11일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경선이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, 안상수 전 인천시장 등 세 후보만 참여하는 ‘반쪽짜리’로 시작할 가능성이 커졌다. 이재오ㆍ정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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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 ‘내곡동 사저 의혹’ 관련자 모두 불기소 처분
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청와대의 ‘내곡동 사저(私邸) 부지’ 고가매입 의혹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된 이명박 대통령 등 7명에 대해 모두 불기소 처분했다고 10일 밝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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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떨어지면 집 없어져" '최악의 남편'과 사는 女
심리학자들은 말한다. 우리가 누군가를 지지하고 싶어지는 건 남들 역시 그 사람을 좋아하거나 숭배한다는 점 때문이라고. 정치인들도 이를 잘 안다. 그들이 가까운 사람들의 사랑과 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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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전직 대통령실장 왜 서면조사인가
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재수사 중인 검찰은 임태희·정정길 전 대통령실장에게 서면질의서를 보냈다고 그제 밝혔다. 재판을 받고 있던 이인규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 등의 가족에게 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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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법사찰 관여 의혹 전 대통령실장 둘에 서면질의서 보내
임태희(左), 정정길(右)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재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(팀장 박윤해)은 지난달 31일 임태희(56)·정정길(70) 전 청와대 대통령실장에게 서면질의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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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누리‘이석기 국회 퇴출법’움직임
부정 경선과 종북(從北) 논란에 휩싸인 이석기 등 통합진보당 당권파 당선인들의 국회 입성을 저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새누리당 내에서 커지고 있다. 새누리당의 대권 주자 중 한 명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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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영준 본격 조사 …검사 5명 보강
박영준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17일 불법사찰과 증거인멸 과정에 관여한 의혹이 제기된 박영준(52·구속)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소환 조사했다. 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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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찰문건 “박덕흠, 호남인사 비호” → 2009년 세무조사
검찰이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과 관련해 전직 대통령실장 등 청와대 고위관계자들에 대한 조사 가능성을 시사했다. 검찰 수사 관계자는 본지 보도(5월 16일자 1, 3면)로 존재가 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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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합진보당 쇼크…박근혜 대선 지지율 수치가!
4·11 총선 이후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가상대결에서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.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15일 전국 성인 남녀 910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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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 실제로 불법사찰 보고 받았을까
이른바 ‘충성문건’을 둘러싼 의혹의 핵심은 ‘VIP’(대통령)에 대한 보고 여부다. 문건에는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업무 내용과 결과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해석할 수 있는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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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경락 “민정수석실 세 사람 수갑 채워 여기 데려와야”
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사건의 핵심 인물인 진경락(45·구속 기소)씨가 지난해 초 청와대 민정수석실 관계자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“2010년 증거인멸의 진범은 당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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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도 "그 정도야?" 놀란 박영준의 4년 추적
파이시티 인허가 청탁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7일 구속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. 이상득 의원 보좌관에서 출발해 이명박 정권에서 ‘왕차관’으로 불렸던 그가 지금은 권력의